[학술활동] 제4회 콜로키움 : 온전함을 향한 영성과 치유
강연 소개
영성(sprirituality)은 21세기 보건의료 체계 안에서 새로운 의미와 중요성을 지니며 부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영성'의 개념과 역할, 그리고 영적 돌봄의 핵심에 관한 질적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강연자 박준양 신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조직신학전공 교수)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1992년 수품)
2004년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 신학박사 학위(조직신학 전공) 취득
2006년~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조직신학 교수 (현재 가톨릭대학교출판부장 겸임)
2007년~현재: 신학과사상학회 편집위원장 (영문학술지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현재 발간 중)
2007년~현재: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전문신학위원
2010년~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총무)
2014년~현재: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ITC) 위원
강연 내용
20세기 이후 의과학의 큰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발전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한다. 이에,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인간에 대한 전인적 돌봄(holistic care)과 치유를 지향하는 하나의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 의학적 차원의 접근과 더불어 영적 차원의 돌봄(spiritual care)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영적 돌봄은 질병의 고통 중에서도 그 어떤 궁극적인 가치와 거룩함을 지향하는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연민의 표현이다. 이제 21세기 보건의료 체계 안에서 ‘영성’(spirituality)의 개념과 역할이 새로운 의미와 중요성을 지니며 부상하고 있으며, 현재 이러한 포괄적 영성 개념을 보건의료 체계에 통합시키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연자는 이미 수년간 이 주제에 관한 다학제 간 전문 연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는 여러분에게 영적 돌봄의 핵심에 관한 질적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강연 장소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1층 대강당
강연 일시 2017년 12월 4일(월) 16:30~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