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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활동] 특강 : 상담, 문학을 만나다. (0) 관리자 LV.32 0 13 2017-07-13 11:19


 


[학술활동] 특강 : 상담, 문학을 만나다.


강연 소개

 문학상담은 상담의 내용과 절차에 문학활동(말하기,듣기,읽기,쓰기)을 융합하여 상담의 과정에 깊이를 더하고, 상담의 목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고자하는 시도이다. 그를 위해 이 강좌는 상담의 기초 원리와 실제를 개관하고 문학상담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강연자  이혜성(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상담자교육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여성상담』, 『삶․사람․상담』, 『사랑하자 그러므로 사랑하자』,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어라』등이 있다. 역서로는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폴라와의 여행: 삶과 죽음, 그 실존적 고뇌에 관한 심리치료 이야기』, 『카우치에 누워서』, 『보다 냉정하게 보다 용기있게』,『어빈 D. 얄롬의 심리치료와 인간의 조건』, 『스피노자 프로블럼』,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 외 다수가 있다.

 

강연 내용

  문학상담은 해답 없는 질문을 통해 자기와 만나는 과정, 즉, <지금-여기>의 자신을 만나고, 충분히 누리도록 하는 과정이다(meet me here and now). 해답이 없는 질문은 반복되는 질문이나 공허한 질문이 아니다. 정답이 없기에 자신만의 답을 창조해가는 과정이며, 복제되는 질문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다. 이제껏 생각해보지 못했던 질문에 의해 그동안 문제라고 여겼던 것들이 폐기되면, 내담자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 찾아가는 창조적인 질문을 스스로 던질 수 있다. 이러한 창조적인 질문은 '나'를 직면하게 하고 자기 이야기를 명료화하도록 돕는다. 자기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거나 숨겨진 이야기 속에 담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읽어내는 것, 그래서 <지금-여기>에서 사지가 하고 싶은 것, 느끼는 것에 온전히 충실하게 되는 것이 바로 '문학의 상담화'라고 할 수 있다.

 

강연 장소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304호 강의실

 

강연 일시  2017년 6월 23일 14:00

 

관련 기사 

[2017-6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7년 6월 30일>

  인문상담학연구소 주최로 6월 23일 이혜성 총장의 <상담, 문학을 만나다>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은 공개 무료특강으로 본교 교수진과 학생들은 물론 평소 문학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일반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 번째 시간은 문학상담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혜성 총장은 "내담자의 탐색(성찰)과 변화(성장)를 위해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이 상담자의 역할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체성의 확립과 관계성의 회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지니는 상담과 문학의 융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상담화(Counselize) 방안으로 인문상담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의 목표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두 번째 시간에는 상담사로서 이혜성 총장 자신의 경험과 문학상담에 투신하게 된 계기를 구체적인 삶의 사건들을 통해 전달하였다. 참여자들은 굴곡진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웃고 공감하며, 상담자로서의 자세와 삶의 태도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의 한 참여자는 "적지 않은 연세에도 상담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계신 총장님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 문학이 이미 상담이며 상담이 이미 문학이라는 말씀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으며, 상담을 좀 더 넓게 바라보게 되었다."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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