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프로그램] 연희문학창작촌 '2014 문학, 번지다' 프로젝트 선정작
<시를 통한 자아성찰 - 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
(운영기간 : 14. 09. 04 - 14. 10. 30)
프로그램 소개
문학소통은 작가나 텍스트와의 공명과 이해를 넘어 '자기'를 이해하고 자신과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다. 함께 읽고 직접 쓰는 창작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새로운 자기, 해석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통찰을 통해 다양한 '자기들'과 소통하면서 인문학 안에 담긴 성찰성과 치유의 힘으로 현재의 삶을 재조명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진행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팀
기획 및 총괄 : 진은영(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교수)
지도 : 한영주(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상담학일반 교수), 노성숙(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철학상담 교수)
참여 : 김소연(시인), 박시하(시인), 오은(시인), 심보선(시인), 정은귀(영문학자), 김지은(동화작가)
프로그램 내용
첫 번째 방 9/4(목) 기록, 선물이 되는 시
- 1부 강연자|김소연(시인)
- 2부 마음의 기록, 순간의 기억
두 번째 방 9/11(목) 사랑, 너의 이름
- 1부 강연자|박시하(시인)
- 2부 언어콜라주
세 번째 방 9/18(목) 놀이, 우리는 ‘놀이’를 사랑해
- 1부 강연자|오은(시인)
- 2부 초성놀이
네 번째 방 9/25(목) 우정, 말하는 돌들 교환하기
- 1부 강연자|심보선(시인)
- 2부 우정의 단어퀼트
다섯 번째 방 10/2(목) 청춘, 나의 가장 시적인 계절
- 1부 강연자|진은영(시인)
- 2부 시인으로의 초대
여섯 번째 방 10/16(목) 공간, 너와 나의 ‘공간’이 열리는 곳
- 1부 강연자|정은귀(영문학자)
- 2부 공간의 재발견
일곱 번째 방 10/23(목) 유년, 나와 당신과 우리, 경계의 나날들
- 강연자|김지은(동화작가), 한영주(상담심리학자)
여덟 번째 방 10/30(목) 향연, 유한한 삶을 축복하는 법
- 1부 강연자|노성숙(철학자)
- 2부 전체토론-이반일리치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진행 장소 연희문학창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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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4년 5월 12일>
본교 인문상담연구팀과 기성 작가들이 함께하는 문학소통 프로그램 ‘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이 서울문화재단에서 공모한 ‘문학, 번지다’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9월부터 8주 동안 매주 1회씩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인 김소연, 심보선, 오은, 박시하와 동화작가 김지은, 영문학자 정은귀 교수가 참여하고 본교의 노성숙, 한영주, 진은영 교수가 함께 하며, 본교 인문상담연구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진행에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문학이 지닌 성찰성과 치유의 힘으로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는 문학상담 활동의 일환으로 시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