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프로그램]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를 위한 인문학 강독 - 도서관에서 『장자』읽기>
(운영기간 : 15. 04. 13 - 15. 05. 04)
프로그램 소개
자기를 의식함 없이 안과 밖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삶을 이해하기 바랐던 장자의 사상을 통해 각자의 가치관과 고정관념, 죽음에 대한 생각을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3차시에 걸쳐, 선택의 기준이 되는 자신의 가치관과 변화를 가로막는 성심(成心-주변환경과 교육 등에 의해 이미 형성된 마음)을 살펴보고 유한한 존재로서 삶과 죽음의 고리에 대해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상담이 제공하는 사유와 성찰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진행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
총괄 : 김경희(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철학상담 전공교수)
진행 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관련 기사
[2015-5-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5년 5월 28일>
본교의 철학상담 김경희 교수와 철학상담 전공 학위과정생 및 졸업생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월요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국 도서관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프로그램 <사서를 위한 인문학강독 : 도서관에서 『장자』 읽기>를 진행하였다. 이는 국가대표도서관이면서 전국 도서관 사서에 대한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국립중앙도서관 주최로 진행된 사서교육과정으로서 김경희 교수의 특강 5회와 철학상담 프로그램 3회로 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2014년도부터 독서프로그램의 진행 계획이 있거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서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독 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본교의 인문상담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온 바 올해가 그 두 번째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