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프로그램] 국립중앙도서관 <독서치료심화과정 –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통한 성찰적 책읽기>

(운영기간 : 15. 09. 15 - 15. 09. 18)

진행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

총괄 : 노성숙(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철학상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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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5년 10월 30일>

  본교 노성숙 교수가 이끄는 인문상담학연구팀은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국 도서관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사서연수를 위한 인문상담Ⅰ, Ⅱ』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삶과 죽음의 고독하고 찬란한 조우, 『이반일리치의 죽음』을 통한 성찰적 책읽기>를 주제로 하여 인문상담 프로그램Ⅰ을 구성하였다. 참여 사서들은 톨스토이의 작품 『이반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죽음과 연관하여 현재 자신의 삶을 성찰적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으며 열띤 참여로 호응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사서연수를 위한 인문상담 프로그램은 10월에도 이어져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과정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시, 소설, 영화를 활용한 성찰적 책읽기와 인문상담의 실제를 분임별로 나누어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이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사서는 “영화를 활용한 세 번째 시간에 주인공 파이의 삶에 대한 태도와 세계와의 관계에 나를 비추어 보며 각자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본교의 인문상담학연구팀이 2014년도부터 주도해 온 사서교육훈련과정의 ‘성찰적 책읽기’ 프로그램은 전국 도서관에서 주요 직책을 담당하고 있는 참여 사서들로부터 심도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