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콜로키움, <증상의 피해자에서 변화의 주체자로> 진행
본교 인문상담학연구소는 11월 15일 이화여대 심리학과 유성경 교수를 초빙하여 <증상의 피해자에서 변화의 주체자로>를 주제로 제6회 인문상담학연구소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유성경 교수는 상담 및 심리치료에서 치료적 공통요인과 특수요인의 상보적 구성을 통해 심리치료의 이중전통의 면모에 대해 강조하였다. 구체적으로 내담자가 상담 및 심리치료를 통해 증상의 피해자에서 변화의 주체자로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를 촉발하는 상담 및 심리치료의 원리와 기법의 상보적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은 본교 교수와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참석하여 본교 강당을 진지한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