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및 프로그램] 대구 가톨릭 푸름터, 대성고, CLC 희망학교
<생각 사이-다> (19.02.22-19.03.29)
인문상담학연구소의 이종수, 조연은 2/28, 3/4, 3/14, 3/29에 미혼모 쉼터인 대구 가톨릭 푸름터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철학함’, ‘자유’, ‘사랑’을 주제로 총 16시간 동안 <생각 사이-다>를 진행하였다. 당초 2회기만 예정되어 있었으나 집단의 특성상 추가적인 회기가 더 필요할 것 같다는 리더의 판단과 참여자와 기관의 요청이 맞물려 2차시를 더 연장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안주연(15기), 이종수, 조연은 코리더 박지연, 이영주, 한기쁨과 함께 자발적 참여 학생 24명(대성고 2학년)을 대상으로 3/18~19, 3/21~22에 ‘철학함’, ‘자유’, ‘정의’, ‘행복’을 주제로 총 8시간 분량의 <생각 사이-다>를 운영하였다.
마지막으로 김병훈은 금천구 CLC 희망학교에서 2/22, 3/8, 3/15, 3/22, 3/29에 <생각 사이-다>를 진행하였다. 총 10시간 동안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생각 사이-다>의 운영 범위를 한층 더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각 기관에서 철학상담 집단을 진행하고 있는 <생각 사이-다> 리더들은 생의 위기에 놓인 참여자들의 특성상 심리적 지지와 함께 사회적 맥락에서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다각도의 관점에서 자신과 자신의 선택과 결정, 책임, 상황에 대한 확장된 이해를 시도한 것이 이들에게 힘을 주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