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영 교수, <청춘, 나의 가장 시적인 계절> 강연 및 문학상담 활동 진행
(운영기간 : 20.11.05-11.21)
본교 진은영 교수(문학상담 전공교수, 인문상담사 전문가, 시인)는 지난 8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강남 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청춘시대(詩對): 시로 마주하는 청춘의 무늬'의 강사로 초빙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대부터 80대 성인 14명(강남구민 포함)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전체 13강, 세 가지의 소주제(1주제 - '시인, 청춘에게 묻다', 2주제 - '청춘, 시인에게 묻다', 3주제 - '나, 청춘의 무늬를 그리다')로 구성되었으며, 신형철 문학평론가를 시작으로 시인 5명(이영주, 오은, 박준, 유희경, 진은영)이 강사로 참여하여 강연과 문학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본교 진은영 교수와 김경희 교수(철학상담 전공교수, 인문상담사 전문가)의 공저 『문학, 내마음의 무늬 읽기』에서 모티브를 빌려온,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물리적 나이를 떠나 자신의 마음에 새겨진 '청춘'의 무늬를 마주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이 시를 통해 '마음의 무심한 독자에서 다정한 독자'로 다가서는 것이었다. 특별히 진은영 교수는 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3주제의 강연자로 나서 11월 5일, 12일, 19일(목) '청춘, 나의 가장 시적인 계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 및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시 텍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청춘을 돌아보고, 나아가 자신만의 '청춘 시(詩)'를 써볼 수 있었다. 이는 문학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추구하는 문학상담의 이념을 실천하는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