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상담연구소 철학상담연구팀이 개발한 인문상담 집단프로그램 <일상한 나라의 니체씨, 별짓하다>이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남 늘푸른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철학상담연구팀은 인문상담학연구소 소장 노성숙 교수의 지도 아래 본교 인문상담 리더들(안미선, 이종수)과 현장실습으로 참여한 리더들(김병훈, 박선영, 정길영)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했던 기존 프로그램을 중학생의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학생들과 깊은 접촉을 이룰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학생들은 “마음껏 말할 수 있는 자유로움을 느꼈다.”, “친구들끼리 진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놀랍다.”,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등의 소감을 표명했다. 철학상담연구팀은 앞으로도 인문상담 집단프로그램을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을 돕고 동시에 인문상담의 저변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