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문학상담과 마주하다 : 표현과 수용의 체험을 통한 자기 구성
(운영기간 : 16.04.01 - 16.04.29)
강좌 소개
이 프로그램은 인문적 자기성찰의 체험을 통한 주체적 자아의 재구성을 목표로 합니다. 문학작품을 통해 갈등과 좌절에 대한 거리를 확보하고 객관화된 감정을 정교한 언어로 표현하며 집단원들과 공유, 소통하는 체험은 상담자로서 스스로를 돌보고 건강한 개인으로 존재하게 하는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강사 이혜성(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상담자교육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여성상담』, 『삶․사람․상담』, 『사랑하자 그러므로 사랑하자』,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어라』등이 있다. 역서로는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폴라와의 여행: 삶과 죽음, 그 실존적 고뇌에 관한 심리치료 이야기』, 『카우치에 누워서』, 『보다 냉정하게 보다 용기있게』,『어빈 D. 얄롬의 심리치료와 인간의 조건』, 『스피노자 프로블럼』,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 외 다수가 있다.
강의 장소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3층 강의실
연수 시간 최종 이수자 대상 인문상담사 자격취득을 위한 연수시간 15시간 인정,
본교 재학생의 경우 졸업을 위한 최소 상담경험 집단상담 수련시간 15시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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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6년 4월 29일>
이혜성 총장은 최근 인문상담학연구소의 첫 문학상담 집단프로그램 <문학상담과 마주하다>를 강연과 함께 리더로 참여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본교 진은영 교수의 '문학상담과 글쓰기' 수업을 학생들과 함께 직접 수강하였다. 총장이 직접 프로그램의 리더로, 수강생으로서 참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일 것이다.
이 총장은 시나 소설 등의 문자로 표현된 모든 형태의 글과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상담화하는 것을 <문학상담>이라 정의하며, <문학상담>의 근본목표는 <자기성찰>과 <자기표현>을 도와주는 데에 있음을 새롭게 인식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집단프로그램 및 강의 수강을 통해서 "상담자에게 꼭 필요한 '감수성과 표현력,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문상담학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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