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현상학적 질적 연구의 방법과 사례
(운영기간 : 17.04.04 - 17.04.18)
강좌 소개
‘현상학적 질적 연구’는 현상학적인 태도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을 말하며, 현상학적인 태도란 실증주의적 태도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나의 존재와 세계 및 대상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적합한 태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세계 및 대상의 의미가 다양한 만큼, 현상학적 질적 연구의 세계도 다양하며 광활하다. 본 강좌에서는 연구자가 나 자신의 상담경험을 연구대상으로 삼는 1인칭 체험연구가 나의 세계(상담 경험)를 이해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며, 이를 통해 1인칭 체험연구의 구체적 방법과 실질적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강사 이영국(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및 서울시립대학교 강사)
1992년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현상학적인 관점으로 멘토링 체험연구(박사학위논문: “초등신임교사의 체육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멘토링 체험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강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교사연구자로서 1인칭 체험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강의 장소 연구관(지음빌딩) 304호
연수 시간 최종 이수자 대상 인문상담사 자격취득을 위한 연수시간 9시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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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7년 4월 26일>
본교 인문상담학연구소는 4월 4일, 12일, 18일 3회에 걸쳐 이영국 박사의 <현상학적 질적 연구의 방법과 사례> 강좌를 진행하였다. 이 강좌는 지난 2016년 11월에 개설된 이남인 교수의 <현상학과 질적 연구>에 이어 기획된 것으로 지난 강좌는 현상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목표로 진행된 반면에 이번 강좌는 현상학의 구체적인 연구방법을 습득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본 강좌는 1인칭 체험연구의 유래와 개념을 이해한 후 다양한 현상적 기록들을 대상으로 연구주제를 도출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선정된 대상을 어떤 시각과 이론에 근거하여 범주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 방법론을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좌는 인문상담학과 질적 연구에 관심이 많은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였으며, 본교 이혜성 총장, 노성숙 교수, 그리고 다수의 질적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김현주 교수, 한영주 교수, 심혜원 교수가 참여하여 1인칭 체험연구와 질적 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영국 박사는 12일과 18일의 강좌에서 수강생이 제출한 과제를 대상으로 1인칭 체험연구의 세부적인 부분을 직접 코칭하여 수강생들의 연구진행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