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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 및 프로그램] 한서고등학교 <생각 사이-다> (0) 관리자 LV.39 0 6 2020-01-06 14:15

 

[상담 및 프로그램] 한서고등학교 <생각 사이-다>

(운영기간 : 19. 10/16~11/6, 매주 수요일)

 

 

진행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

총괄 : 노성숙(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철학상담 교수)

개발 및 운영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  안주연·이종수·조연·차지혜

진행 장소 : 서울 한서고등학교

진행 일시 : 19. 10/16~11/6, 매주 수요일

 

관련 기사

[2019-10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9년 10월 31일>

 

▶ 인문상담 집단 프로그램 <생각 사이-다> 진행   


 

인문상담학연구소의 안주연·이종수·조연·차지혜는 노성숙 교수의 지도하에 10/16~11/6 (매주 수요일) 한서고등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인문상담 집단 프로그램 <생각 사이-다>를 진행한다. 한서고는 2016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왔으며 담당교사는 <생각 사이-다>가 모둠 안에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참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생각 사이-다>는 대입이라는 단일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며, 더 나아가 이를 사유할 수 있는 물리적 시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낯설 줄 알았는데 편안하게 이야기를 많이 해봤고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질문을 제기함으로써 내면에 균열을 일으키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후에 이어질 자유, 정의, 행복 차시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김병훈·안미선은 수정도서관과 연계하여 각 학교에서 <생각 사이-다>를 진행하고 있다. 10/2에는 성남여자중학교, 10/22에는 문원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나’를 주제로 진행된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즐겁고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종수·조연은 기존의 <생각 사이-다>를 참여자들에 맞게 재구성하여, 대구 가톨릭 푸름터(9/19~10/17)에서 미혼모 10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처한 고통의 원인을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접근하여 살펴보는 계기를 갖게 된 미혼모 참여자들은, “내가 자유롭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더 고민해보고 내 인생에 질문을 던지면서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는 후기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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