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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 및 프로그램]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를 위한 인문학 강독 – 도서관에서 『논어』읽기> (0) 관리자 LV.39 0 11 2017-08-24 13:33

 

[상담 및 프로그램]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를 위한 인문학 강독 – 도서관에서 『논어』읽기>

(운영기간 : 16. 04. 25 - 16. 05. 23)

 

 

 

진행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

총괄 : 김경희(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철학상담 교수)

개발 및 운영 : 김성희, 김이원, 김지향, 서변이, 정은진, 정재원, 차하나

진행 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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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6년 5월 30일>

  본교 김경희 교수의 지도 아래 전국 도서관 사서 및 행정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상담 프로그램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1시간에 걸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일상에 매몰되어 자신과 세계를 깊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참여자들에게 철학적 텍스트를 매개로 하는 자기성찰을 가능하게 하고자 개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철학적 대화가 담긴 『논어』를 바탕으로 당시의 문제 의식이 250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어떻게 우리의 삶에 틈입하여 성찰과 변화의 실마리들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사유하고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생들로 구성된 인문상담 리더들과 코리더들(김성희, 김이원, 김지향, 서변이, 정은진, 정재원, 차하나)이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였으며, 전국 도서관 사서 및 행정직원들 35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오전 강의와 오후 집단 활동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양 고전이 우리의 삶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님을 깨닫고, 그에 비추어 이제까지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 앞으로 앎과 삶이 분리되어 있지 않음을 밝혀주는 다양한 고전들을 매개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좀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인문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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