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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2] 知音과 함께하는 인문상담사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진짜, 낭만적으로, 행복하게, 나답게!> 시행 (0) 관리자 LV.47 1 2 2025-11-20 12:41

 

知音과 함께하는 인문상담사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진짜, 낭만적으로, 행복하게, 나답게!> 시행

시행일: 2025년 2월 27시

 

 

인문상담학연구소는 지난 2월 27일 목요일 오후 2시, 知音 이혜성 총장님(인문상담사 전문가)의 총괄 진행과 전임연구원 김경희(문학상담 전공 박사과정·인문상담사 2급)의 안내로 <知音과 함께하는 인문상담사 라운드 테이블 “진짜, 낭만적으로, 행복하게, 나답게!”>를 본관 304호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는 인문상담사 자격검정이 처음으로 이루어진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자격을 취득한 인문상담사 2급 4명 및 인문상담사 3급 5명, 인문상담사 자격취득에 관심 있는 3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인문상담과 문학상담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 글을 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시대를 나답게,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편으로 인문상담을 제시하며 상담과 인문상담에 대한 통찰을 열정적으로 펼쳐놓은 知音 이혜성 총장님의 미니강의를 필두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한 인문상담사들은 나에게 있어서 상담과 문학상담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글을 써보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김은숙의 단편동화 『내 꿈은 빈 칸』을 함께 읽고 이 작품을 인문상담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담에 대해서는 “결핍을 사랑하고 욕망을 긍정하는 과정(인문상담사 2급 정제원)”, “작은 배인 내가 커다란 돛을 단 범선이 되어 넓은 수평선을 향해 나아가는 경험(인문상담사 2급 이정혜)”, “인간과 인간의 삶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역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돌봄의 사역(인문상담사 2급 천혜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 타인과 빈 노트와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한 마주보기(인문상담사 3급 오성희)” 등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불어 이러한 상담과 인문상담·문학상담에 대한 다양하고 고유한 정의를 기반으로 청소년,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학부모, 정년을 앞둔 50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상담 집단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앞으로 서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했다. 인문상담연구소에서는 인문상담사들의 상호교류와 인문상담의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인문상담사 자격증 보유자들의 모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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