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식

> 커뮤니티 > 연구소 소식
  • [2506] 知音 특강 시리즈: Yalom의 심리치료와 知音의 인문상담 제 10강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 운영 종료 (0) 관리자 LV.48 1 2 2025-12-15 11:43

 

 

Yalom의 심리치료와 知音의 인문상담 :

제 10강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

시행일: 2025년 6월 25일(수) 오후 7시 

 

 

인문상담학연구소는 지난 6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知音 이혜성 총장(인문상담사 전문가)의 특강으로 인문상담에 관심 있는 37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 일반인들과 함께 <知音 특강 시리즈 - Yalom의 심리치료와 知音의 인문상담: 제10강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를 온라인으로 운영하였다. 본 특강은 얄롬의 저서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를 통해 얄롬의 심리치료와 知音의 인문상담 간의 상호보완적인 접점을 확인하면서,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상담의 길을 모색해보고자 2024년부터 시작되어, 10강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혜성 총장은 얄롬의 저서들과 특강의 1강에서 10강까지의 얄롬의 심리치료 세션들을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이야기하며 우리가 이렇게 상담 과정을 상세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얄롬이 소설적 형식으로 자신의 사례를 기록한 덕분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얄롬의 치료 세션에서 일어나는 상담자와 내담자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보면서 얄롬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을 읽어줄 때 좋은 상담이 일어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지점에서 인문상담이 인간의 본질을 연구하는 인문학을 통해서 일상을 상담 정신으로 이끄는 ‘삶 속의 상담’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본 특강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이혜성 총장의 인문상담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강의에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소감을 남겼다.

“총장님과 같이 책을 읽으면서 총장님께서 오랜 세월 다루어오신 상담 분야에 대한 설명도 동시에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탄탄해야 상담이 잘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어서 저에게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얄롬의 다른 책도 또 이렇게 강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총장님 열정에는 따라갈 자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게 해주는 역할이 상담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총장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나답게,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소중하게 태어났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서 그 길이 가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총장님께서 우리가 인문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상담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강의에 감사하며 잘 들었습니다.”

 

인문상담에 관심이 있는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는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知音 특강 시리즈: Yalom의 심리치료와 지음의 인문상담>은 여기에서 끝나지만, 이혜성 총장은 앞으로 얄롬의 최근 저서인『Hour of the Heart』를 중심으로 얄롬의 심리치료와 知音의 인문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확장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수강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삶 속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독려하였다.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