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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2] 인문상담사 연수과정 문학상담 집단 프로그램 <내 마음은 매일매일> (0) 관리자 LV.51 1 2 2026-06-24 11:14

 

인문상담사 연수과정 문학상담 집단 프로그램

<내 마음은 매일매일>

 


 

인문상담학연구소는 문학상담 집단 프로그램 <내 마음은 매일매일>을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2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본교 김경희 교수(철학상담·문학상담 전공교수, 인문상담사 전문가)가 강의 및 진행을 총괄하고, 철학상담 박사과정생 신로운(인문상담사 2급)와 인문상담학연구소 전임연구원 김경희(인문상담사 2급)가 진행 리더로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어울린다’, ‘첫 수업’, ‘코기토씨의 가방’, ‘○○○를 쓴 사람’, ‘나의 각도’, ‘두 사람’, ‘모든 장소를 즐겼다’, ‘내 마음은 매일매일’의 8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인문상담사(민간등록 제2016-001727호) 연수과정인 본 프로그램에서 본교 재학생 및 인문상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으로 이루어진 14명의 참여자들은 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정확한 시인의 의도를 파악해서 말하거나 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시를 분석해야하는 학창시절 문학 수업과는 다른 태도로 여러 시와 예술작품, 인문학 텍스트에 머무르며 의미를 생성하는 주체가 되어볼 수 있었다. 첫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써본 적도 없다고 수줍게 웃었지만, 시 쓸 마음을 한껏 불러일으키는 김경희 교수의 촉진 강의를 통해 차근차근 마음의 움직임을 느껴보며 문학적 유희로 자신의 마음을 시로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참여자들과 소모임을 이루어 서로의 시에 머무르고 마음의 움직임을 전하는 다정한 과정에서 자신의 시가 비로소 시가 되는 것을 느끼며 시를 쓰고 나누는 동안 생겨난 모든 마음들을 품을 수 있었다. 서로의 시와 말들, 심지어는 서로의 시에 머무르느라 흐르던 침묵까지도 소중하게 마음 속으로 가져간 참여자들은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활동을 끝냈다.

 

참여자들은 8주 동안 익히 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삶과 마음을 문학과 인문학적 사유와 섞으면서 나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고, 나와 너무도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그리고 나아가서는 무심코 지나쳤던 비인간들과도 관계를 맺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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