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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좌]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18.01.09~18.02.13) (0) 관리자 LV.39 0 9 2018-03-28 14:57

 

[강좌]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운영기간 : 18.01.09~18.02.13)


강좌 소개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 안에서 그저 스러질 수밖에 없는가?

일상, 만남, 사랑, 삶의 곳곳에서 잃어버리는 시간을 어찌할 것인가?

시간의 파괴 앞에서 현재를 부여잡은 채 죽음과 허무에 질식당해야 하는가?

 

프루스트에게 문학의 과제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것이다. 우리는 사교계의 공허한 만남들, 사랑의 고뇌와 혼란 속에서 시간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우연히 마주친 마들렌의 맛이 사라진 과거를 부활시키듯이 감각적 인상들의 구체적인 진리는 시간을 되찾는 길을 연다. 이런 초시간적인 실재를 문학적인 존재로 표현한다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죽음과 허무를 넘어선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이런 문학적 시간에 대한 이해는 내담자의 과거와 마주한 상담자가 되찾고 재창조해야 할 구체적 진리의 안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진행 강사  양운덕 (필로소피아 대표)

강의 장소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연구관(지음빌딩) 301호

연수 시간  최종 이수자 대상 인문상담사 자격취득을 위한 연수시간 18시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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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 2018년 1월 31일>

 

  인문상담학연구소는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 강좌를 진행한다. ‘잃어버린 문학/진리/상담을 찾아서’라는 표어 아래 양운덕 교수(필로소피아 대표)는 문학적 시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담자와 상담자의 진정한 만남을 탐구하고자 한다. 수강생들은 매시간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주요 장면과 그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해석을 함께 읽으며 문학과 시간, 그리고 이를 활용한 상담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

  인문상담사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강좌는 6회기 중 5회기 이상 출석 시, 인문상담사 자격취득을 위한 연수 18시간이 인정된다. 앞으로도 인문상담학연구소는 이처럼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좌를 기획하여 인문상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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